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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 시작

등록 2023.06.29 1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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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 성과공유회 및 졸업식 개최

서울시립대 희망의 인문학 과정 포스터. 사진 서울시립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립대 희망의 인문학 과정 포스터. 사진 서울시립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원용걸)가 지난 28일 서울시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립대 박물관, 역사관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캠퍼스를 투어하고 국사학과 염인호 명예교수의 '독립운동가 열전-김구와 임시정부', 신희권 교수의 '우리 문화재 탐사-문화재란 무엇인가?', 염복규 교수의 '서울 역사 이야기-서울 궁궐의 역사'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립대는 서울특별시 2023년 인문학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2023년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을 지난 6월28일부터 9월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인문학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꺾이지 않는 마음의 인문학' 과정은 노숙인의 사회복귀 의지를 강화하고 자기 치유 역량을 함양해 사회적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한다.
 
과정은 역사, 철학, 문학, 예술, 글쓰기 및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기본강좌와 서울시 역사 명소 탐방과 영화 및 연극 감상, 희망의 합창단 활동으로 구성된 체험학습, 졸업여행 등으로 계획됐다.

오는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시민청에서 체험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포상한다. 졸업식은 11월21일 서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며 60% 이상 출석자에 한해 졸업장을 수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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