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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망자 첫 발견…다수 사상 추정(2보)

등록 2023.07.15 13:15:52수정 2023.07.15 14: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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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15일 오전 10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2023.07.15.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15일 오전 10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2023.07.15.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발생, 운전자 등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순식간에 침수되면서 차량 10여대가 고립됐다.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지하차도가 순식간에 차오르면서 다수의 운전자와 승객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시 현재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8명이 구조됐다.

지하차도는 완전히 물 속에 잠긴 상태여서 고립된 운전자와 승객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물살이 워낙 거세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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