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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 신용관리 가르치는 이 회사[은행은 지금]

등록 2023.07.22 10:00:00수정 2023.07.22 17: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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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저축은행, 1사1교 맺고 3~6학년 조기 금융교육 지속

합리적 소비·개인정보와 신용 관리 등 가르치며 교구 지원

다올저축은행이 수원매화초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다올저축은행이 수원매화초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부의 양극화가 심화하는 우리사회에서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자본시장을 주도하는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돈의 가치와 경제 개념을 배우며 자란다. 워런 버핏은 11살에 주식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조기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곳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다올저축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소비생활을 위해 2018년부터 수원매화초등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의 초·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방문, 체험, 동아리 활동 지원 등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 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교육기관들은 학생들이 합리적인 경제 의식을 갖도록 학교 현장의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다올저축은행은 수원매화초 3~6학년 학생들에게 돈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고려한 돈의 사용, 신용관리와 개인정보 등 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을 보면 ▲지구촌 화폐이야기 ▲합리적인 소비, 수입과 지출관리 ▲신용은 소중한 친구다, 신용과 부채관리 ▲신용관리는 이렇게,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돈 관리는 이렇게, 현명한 돈쓰기 ▲편리하고 소중한 돈, 금융생활에서의 개인정보 ▲돈의 희소성, 금융회사가 하는 일 등이 편성됐다.

다올저축은행은 실물 화상기(클래스 캠)와 PC 모니터, 레이저 프린터, 용돈 기입장 등 교육에 필요한 교구를 함께 지원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다올저축은행 강남본점 창구에서 고객이 금융업무를 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대치동 다올저축은행 강남본점 창구에서 고객이 금융업무를 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금융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면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올저축은행은 지난해 다올금융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룹은 ESG위원회를 출범시키고 ESG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부적으로 ▲취약계층 지원활동(장애인 점자도서 제작과 기기 지원)▲환경 관련 캠페인(여의도 한강 플로깅, 헌옷 나눔 행사, 유용미생물 흙공 제작)▲난민 구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 계열사와 임직원의 참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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