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저축은행[은행은 지금]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 문화체험·금융교육
여자배구 'AI페퍼스' 연고지 호남지역과 상생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뒷줄 왼쪽 첫 번째)와 새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지난해 10월 용인 에버랜드에서 입장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페퍼저축은행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경기 성남 지역과 여자프로배구단 'AI페퍼스'의 연고지인 호남 지역을 필두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부금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가족과 성남 지역 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람 중심 경영 원칙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던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지역사회 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활동으로 확대한 것이다. 행사에는 본사 소재지인 경기 성남에 위치한 4개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 87명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참석해 마음껏 놀이기구를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2017년부터는 호주-뉴질랜드 가평전투 참전을 기념해 가평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7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5월에도 가평중·고 재학생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회사로서 청소년의 금융 상식과 흥미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펼친다. 지난해에는 가평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금융에 대한 개념, 금융기관의 종류와 금융권 내 직업군에 대해 설명하는 등 학생들의 기본적인 금융 상식을 증진하고 금융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 4월 가평중과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과 시민들이 6월 10일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AI페퍼스X페퍼저축은행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여자프로배구단 AI페퍼스를 출범하고 호남 지역과의 상생 활동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3월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호남지역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2억5000만원 규모의 '제3회 페퍼저축은행&AI페퍼스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페퍼저축은행&AI페퍼스 희망장학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남 지역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학업 장려 장학금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부터 3회째 희망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같은 달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지막 홈경기 관중 입장 수익금을 지역사회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지난달 10일에는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과 함께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AI페퍼스X페퍼저축은행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환경의 달을 맞아 지역 내 환경을 정화하고 AI페퍼스의 연고지인 광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플로깅 행사에는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을 비롯해 AI페퍼스 선수들과 사전에 SNS 채널을 통해 모집한 AI페퍼스 팬 200명, 서구청 직원 및 광주시민 100명 등 약 300명이 참가했다.
AI페퍼스 창단 첫 해인 2021년에는 AI페퍼스의 첫승을 기념해 홈경기 수익금 1800만원을 광주 내 배구육성학교인 치평초등학교와 문정초등학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광주·전남 소아암 환아들의 완치를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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