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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군 북쪽서 규모 3.5 지진…"올해 규모 3위"

등록 2023.07.29 19:27:04수정 2023.07.29 1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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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규모 4.1→수동으로 3.5 수정

[서울=뉴시스] 기상청이 29일 오후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 지진을 알렸다. (사진=기상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상청이 29일 오후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 지진을 알렸다. (사진=기상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9일 오후 7시7분59초 전라북도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80, 동경 127.53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6㎞다.

최초 규모는 4.1이었지만 수동으로 3.5로 수정됐다.

기상청 측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금일 발생 지진은 2023년도 남한 지역 발생 지진 규모 3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5(전북)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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