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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여파…세계스카우트연맹, 조기철수 결정

등록 2023.08.07 14:10:42수정 2023.08.07 14: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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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기 퇴영길에 오른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5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 정류장에서 버스에 짐을 싣고 있다. 2023.08.05. pmkeul@nwsis.com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기 퇴영길에 오른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5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 정류장에서 버스에 짐을 싣고 있다. 2023.08.05. [email protected]

[부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난다.

7일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한국 정부는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한국 다른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어려움에도 캠프장의 참가자들과 한국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호스트(정부)와 함께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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