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무더위 속 민생 챙기기 나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가 지난 7일 관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2023.08.08.(사진=남해군 제공)[email protected]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가 지난 7일 남해읍, 상주면, 미조면, 남면의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장 군수는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낮 시간 농작업 자제를 요청하고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어 태풍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어 직원들에게 폭염과 태풍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점검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장 군수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10곳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군민들의 여름나기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행동요령을 직접 안내 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 관내 무더위 쉼터 25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상황관리체계 T/F팀 구축 및 운영을 통해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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