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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당, 대한민국 수산대전-동행축제 동참 장보기 행사

등록 2023.09.08 15: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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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쇼를 해도 상식에 맞는 쇼를 해라” 비판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국민의힘 양금희 대구시당위원장이 8일 오전 대구칠성시장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동행축제’에 동참해 장보기를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대구시당 제공) 2023.09.0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국민의힘 양금희 대구시당위원장이 8일 오전 대구칠성시장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동행축제’에 동참해 장보기를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대구시당 제공) 2023.09.0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칠성시장에서 양금희 대구시당 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주요당직자 등 100여명이 ‘대한민국 수산대전-동행축제’에 동참해 장보기 행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주요 온∙오프라인,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우리수산물 할인행사 이며,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과 주관하는 행사로 온국민이 힘을 모아 우리경제 기(氣) 살리기 행사이다.

양 위원장 등은 장보기 행사 후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했다.

양 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무책임한 거짓뉴스와 괴담으로 우리 수산업 종사자분들이 어려움에 놓여있지만, 수산물 소비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대구 수산대전을 통해 소비활성화와 수산업 종사자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쇼를 해도 상식에 맞는 쇼를 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언제까지 이런 황당한 먹방을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일본 마케팅 업체에서 파견 나온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방조 홍보단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언제까지 이런 실력없는 여당을 봐야 하는지”라며 “대구 대표 축제인 치맥 페스티벌에는 대구 의원이 거의 오지 않았는데 어처구니없이 황당 수산물 홍보 먹방에 국힘 대구시당이 나선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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