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G7 외무장관, '이 자위권 지지 및 가자인 위한 작전중지 촉구' 성명

등록 2023.11.08 18:12: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P/뉴시스] 8일 일본 도쿄 이쿠라 영빈관에서 G7 외무장관들이 이-팔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유럽연합 외교정책 대표도 합석한 가운데 비디오 화면으로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참여했다.

[AP/뉴시스] 8일 일본 도쿄 이쿠라 영빈관에서 G7 외무장관들이 이-팔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유럽연합 외교정책 대표도 합석한 가운데 비디오 화면으로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참여했다.

[도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 도쿄에서 이틀간 회동한 G7 외무장관들은 8일 열띤 논의 끝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 하마스에 대한 비난, 이스라엘의 자위권 지지 및 가자 지구의 신속한 구호와 절망적인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작전 중지' 촉구 등 통합된 입장을 선언했다.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등 최선두 민주부국 국가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을 비난하면서 동시에 포위 속에 식량, 식수, 의료 및 숙박 장소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자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위한 '긴급한 행동'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 7개국 외무장관들은 성명에서 "긴급한 구호 실행과 민간인 이동 및 인질 석방을 위해서 인도주의적 전투행위 중단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극단주의 유대인 정착민들의 폭력 행위를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