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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역대 최대 250명

등록 2023.11.30 15: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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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김제사랑상품권 20만원 전달

자체 예산 400만원 추가 편성…연말까지 20명 더 지원키로

김제시,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역대 최대 250명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한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조기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해서 반납하면, 인센티브로 김제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시행 중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250명(2022년 225명)에게 총 5000만원을 지원하며 예산을 전액 소진해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자체 예산 4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연말까지 20명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최근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미숙과 상황대처 문제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내년에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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