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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장관 후보자 "할 일 산적한 부처…무거운 책임감"

등록 2023.12.04 15: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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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보좌해 많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최선"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비서실장의 정무직 공직자 인선 브리핑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12.0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비서실장의 정무직 공직자 인선 브리핑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국민 주거안정 등 할 일이 산적한 부처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비서실장의 정무직 공직자 인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비서실장은 이날 박 후보자를 포함한 정무직 주요 개각 명단을 발표하면서 "박 후보자는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기조실장 등을 역임한 국토교통 분야 정통관료"라며 "풍부한 정책경험과 현장경험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국민의 주거안정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혁신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후보자는 "국민 주거안정, 교통편의 증진, 그리고 관련산업의 건전한 발전, 지역균형개발 등 할 일이 산적한 부처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척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 청문절차를 잘 거쳐서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1년생인 박 후보자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2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 과장, 건설교통부 토지기획관실 국장,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 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된 이후 ▲제4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 ▲건설주택포럼 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3월부터 2019년 4월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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