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경찰청 '베스트 통합관제센터' 선정
하반기 운영평가 도내 1위…최초 4회 수상
661회 범죄 예방 신고 실적 거둬
베스트 통합관제센터 선정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 CCTV 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는 ▲형사범 실시간 검거 실적(50%) ▲청소년 탈선 현장 신고, 거동 수상자·주취자 통보 등 사전 범죄예방 신고 실적(30%) ▲자체 특수시책 등 정성평가(20%)로 구성됐다.
구미시는 올해 69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절도 및 절도미수 10건, 폭력 2건, 교통사고 4건, 기타 형사범 53건)을 올렸다.
특히 661회에 달하는 범죄 예방 신고 실적을 거둬 경북경찰청이 평가한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 1위를 차지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2010년 개소 이후 현재 4384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다.
지능형 기능을 도입한 선별 관제 CCTV가 3477대로 지역 CCTV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한승우 구미시 안전재난과장은 "지속적인 CCTV 설치 확대·구축과 시스템 신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화재·침수 등 재난·재해 예방에도 힘써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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