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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주군,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등

등록 2023.12.08 14: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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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기존 가족 중심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면서 발생하는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만 40세부터 64세에 해당하는 울주군 중장년 1인 가구 400세대다. 올해 행복이음 위기발굴 대상자와 울주군 자체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에서 선정됐다.

조사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 담당자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방문 또는 전화로 실시한다. 조사원은 ▲경제 상태 ▲건강 상태 ▲주거 상황 ▲사회관계망 등을 조사한다.

아울러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 서비스가 연계돼 있지 않거나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주기적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언양읍성 내부 산책로 조명 설치

울산 울주군은 언양읍성 내부 산책로에 야간경관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조명 22개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언양읍성 산책로 일대는 야간에 조명시설이 없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보행과 관람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언양읍성은 문화재 구역에 포함돼 전선을 연결해 설치하는 가로등 설치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문화재청과 협의 끝에 별도의 굴착이 필요 없고, 전기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태양광 조명을 산책로 주변 22개소에 설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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