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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연준 금리 인하 언급 이후 사상 최고점 기록

등록 2023.12.14 06:04:58수정 2023.12.14 10: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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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1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연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3.12.14

[워싱턴=AP/뉴시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1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연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3.12.14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중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400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1% 이상 급등, 사상 처음으로 3만7000선을 넘어섰다. 다우지수의 최고점은 지난해 1월 기록한 3만6934.84였다.

다른 주요 지수도 급등했다. 장중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 상승하며 4700선을 넘어섰고, 나스닥지수는 1.45% 상승했다.

이날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은 연속 3회째다. 또 내년 중 기준금리를 3차례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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