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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파특보 장기화에 노숙인·쪽방주민 찾아 점검

등록 2023.12.18 14:21:15수정 2023.12.18 15: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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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희망지원센터와 아현스파랜드 잇따라 찾아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한파특보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찾아 점검했다. 사진은 목욕탕 종사자와 대화를 나누는 오 시장의 모습.(사진=서울시 제공). 2023.12.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한파특보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찾아 점검했다. 사진은 목욕탕 종사자와 대화를 나누는 오 시장의 모습.(사진=서울시 제공). 2023.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한파특보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찾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역 다시서기 희망지원센터와 동행목욕탕인 아현스파랜드를 잇따라 방문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지 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번 한파가 오래 갈 것 같아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공간을 점검하러 왔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겨울철 노숙인 보호를 위해 거리상담반·겨울철 응급잠자리 등을 운영하고 침낭·방한복·핫팩 등 구호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행목욕탕을 활용해 쪽방 주민이 추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16일에는 추위에 노출될 노숙인을 위해 124명의 거리상담반 투입과 함께 긴급 구호물품 1000여 개를 지급하고, 노숙인 353명에게 응급 잠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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