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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올해 충남 거점도시 조성·인구 증가 등 총력"

등록 2024.01.08 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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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통해 2024년도 새해 구상 발표

[예산=뉴시스] 최재구 예산군수, 언론인 간담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 최재구 예산군수, 언론인 간담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올해 역경제 및 원도심 활성화, 충남 거점도시 조성, 인구 증가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최 군수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주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최 군수는 "지난해 군은 원도심 활성화와 인구 증가,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로 재정1조원 시대 기틀 마련,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기반 마련, 미래산업분야 육성 및 경제 활성화, 관광분야 활성화 및 관광객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특히 최 군수는 "지난해 국도비 전년 대비 108.7% 증가한 7250억원을 확보했으며, 공모사업 역시 역대 최다 규모인 106건에 선정돼 87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자찬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등급 달성,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대외기관 평가 65개 분야에 선정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는 등 실적을 거뒀다"고 적극 내세웠다.

최 군수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원동력 만들기 위해 군민이 반기는 우량기업 유치 등 세일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농생명 그린바이오팀 신설 등 해당 산업 관련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충남의 거점도시 예산군 조성을 위해 내포 혁신도시 내 합동임대청사 건립과 함께 파급효과가 큰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포역세권 개발 사업을 군민과 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삽교, 덕산지역까지 혁신도시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원도심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위해 경제문화 분야 핵심 전략 발굴과 추진에 전력을 다해 구 덕산온천 관광호텔 개발과 같이 지역 내 다양한 유휴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전통주 체험단지 조성, 구 충남방적 부지 활용 특화 공간 조성 등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 군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촘촘한 복지로 소외 없는 예산군을 만들 계획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1858억 예산(25.63%)을 편성했고 젊은 층 증가가 많은 내포 혁신도시 내 출산지원팀 신설,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가족센터 이전 설치 등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 군수는 “2024년에는 예산군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가운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새해에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과 정책이 더 견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군민들과 공감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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