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제주, 내일까지 최대 100㎜…초속 15m 이상 강풍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비가 내리고 싹인 튼다는 절기상 우수(雨水)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봄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4.02.1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수요일인 21일 제주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강풍이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22일까지 제주도 30~80㎜(많은 곳 산지 100㎜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평년 10~12도)로 예상된다.
특히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5.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