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확장공사 현장서 불…"인명피해 없이 진화"
[인천=뉴시스] 23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2.23.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3일 오전 1시25분께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8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사장 컨테이너 2개동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78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26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2시1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