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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콜롬비아 지방정부 대표단 면담…"발전 경험 공유"

등록 2024.02.26 20:43:52수정 2024.02.26 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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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문제 해결방안 콜럼비아와 나눌 것"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26일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제공=서울시)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26일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제공=서울시)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Alejandro Peláez Rodriguez)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비롯한 콜롬비아 주요 지방정부 대표단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면담에 앞서 '교통정보센터(TOPIS)'를 시찰한 대표단과 만나 서울의 첨단 교통체계, 도시개발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그는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교통, 녹지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콜롬비아와 꾸준히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 산업·경제 등 발전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대표단의 요청에 오 시장은 "과거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만큼 서울시도 여기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10월 열릴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서 더 심도 있는 발전 경험과 방향에 대해 나누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면담이 끝난 뒤 콜롬비아와 도시 간 활발한 교류와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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