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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수리 지원 사업'에 전국 4곳 중 경북 3곳 선정

등록 2024.03.07 15: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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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집수리 지원 사업. (사진=뉴시스 DB) 2024.03.07

[안동=뉴시스] 집수리 지원 사업. (사진=뉴시스 DB) 2024.03.07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주거취약 지역의 집을 수리해 주는 민관협력 노후주택 개선 사업 공모에서 경북 3개 지구가 선정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1~2023년 선정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37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신청서를 접수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전국 4개 지구를 선정했다.

여기에 경북의 영주시 하망동 새직골지구 46가구, 영천시 서부동 교촌마을 29가구, 봉화군 봉화읍 가래골지구 32가구와 전남의 광양시 광양읍 익신마을 59가구가 선정됐다.

이 사업에서 (사)한국해비타트는 실제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민간기업인 KCC는 에너지 효율·화재예방을 위한 창호 등의 건축자재를,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지원한다.

또 도시주택보증공사는 후원금을 지원해 집수리 사업의 자부담을 50%에서 10% 수준까지 낮췄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후원에 참여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취약지역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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