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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부흐빈더 내한…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등록 2024.03.19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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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부흐빈더 내한 공연. (사진=빈체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루돌프 부흐빈더 내한 공연. (사진=빈체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존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꼽히는 루돌프 부흐빈더가 내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그의 아홉번째 내한공연이다.

공연기획사 빈체로에 따르면 부흐빈더는 오는 6월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5번 '황제'를, 6월30일 2번·4번·3번을 연주한다. 6월29일에는 부산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에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가 함께 한다. 부흐빈더는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며 자신만의 베토벤을 빚어낼 예정이다.

부흐빈더는 '베토벤의 환생', '현존 최고 권위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피아노 거장이다. 1951년 5살의 나이에 역사상 최연소로 빈 국립음대에 입학, 모차르트에 견줄만한 천재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의 연주에는 65년이 넘는 경험에서 나오는 재치와 자연스러움이 녹아있다.

부흐빈더는 빈 필하모닉, 빈 음악협회, 빈 콘체르트하우스, 빈 심포니,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명예 연주자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로부터 명예 골든배지를 받은 최초의 솔로이스트이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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