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유적답사기' 공모

[서울=뉴시스]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22일부터 8월22일까지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사당과 묘소, 전적지 등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매해 열리는 행사다.

국보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지난 2013년 열리기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

모집 부문은 난중일기 독후감과 유적답사기 2개로 나뉜다.

응모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포함),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자는 난중일기 감상이나, 전국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 답사 소감 양식에 맞춰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9~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나라사랑상(문화재청장상, 6명), 참 인재상(국회의원상, 12명), 참 리더상(해군사관학교장상, 12명)의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수상자는 오는 2025년 4월28일 열릴  예정인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행사’에 초청된다.

그 중 일부는  다례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제관 선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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