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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황정음, 'SNL 코리아' 뜬다

등록 2024.03.24 2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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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황정음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39)이 'SNL 코리아'에 뜬다.

24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황정음은 SNL 코리아 시즌5의 다섯 번째 호스트로 나선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임시완과 배우 이유미, 박지환, 한예슬을 잇는다.

이혼 심경을 밝힐 지 관심사다.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1)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1년 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3일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황정음은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SBS TV 금토극 '7인의 부활'로 인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7인의 탈출'의 시즌2다. 27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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