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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7월6일 인천서 개최…2008년 이후 16년만

등록 2024.03.26 19: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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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 엠블럼. (사진 =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4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 엠블럼. (사진 =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4시즌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SSG 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4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을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올스타전은 7월 6일 열린다.

이날 허구연 KBO 총재가 SSG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 경기 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민경삼 SSG 대표이사와 함께 직접 올스타전 인천 개최를 발표했다.

인천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1984년, 2002년, 2005년, 2008년에 이어 역대 5번째로 인천에서 올스타전이 열린다. 1984년에는 인천 도원구장에서 열렸고, 이후 4차례는 모두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졌다.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2021년 창단한 SSG가 홈구장에서 올스타전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인천시와 KBO는 인천 야구 도입 120주년을 맞이해 올해 올스타전을 지역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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