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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

등록 2024.03.27 14: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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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이재혁 울산 남구보건소장이 27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임신을 희망하는 지역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시행 예정인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이재혁 울산 남구보건소장이 27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임신을 희망하는 지역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시행 예정인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임신을 희망하는 지역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항목으로는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검사(AMH), 자궁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원을 지원한다.

남성의 경우 정자 정밀형태 검사비를 5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사실혼 관계나 예비 부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남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시 구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예비 부부의 경우 청첩장 또는 예식장계약서 등이다.

신청 이후 발급되는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결과 상담을 마친 뒤 남구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검진비를 청구하면 된다.

검진비 청구시 구비서류는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모자보건실(052-226-2482)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들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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