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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동서트레일 봉화 구간' 25.95㎞ 조성

등록 2024.03.29 09: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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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씨버선길 따라 걸을 수 있게 경사 완만

[봉화=뉴시스] 봉화군 구간 동서 횡단 국가숲길(동서트레일) (사진=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봉화군 구간 동서 횡단 국가숲길(동서트레일) (사진=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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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경북 봉화군 구간의 동서 횡단 국가숲길(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청권과 경북권을 연결하는 최초 동서 횡단 국가 숲길이다. 총연장 849㎞(충남 태안군~경북 울진군) 길이의 장거리 트레일 구간이다.

지역 활성화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청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5개 구간으로 나눠 조성하고 있다.

봉화 구간은 6개 구간 총연장 71.43㎞다. 이 중 영주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는 국유림 구간은 3개 구간 25.95㎞다.

기존 봉화 외씨버선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완만하게 경사를 조절했다.

[봉화=뉴시스] 봉화군 구간 동서 횡단 국가숲길(동서트레일) (사진=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봉화군 구간 동서 횡단 국가숲길(동서트레일) (사진=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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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야저수지, 오전약수탕, 백두대간 마루금인 박달령을 경유해 주실령, 백두대간수목원으로 연결된다.

산림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 경험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동서트레일을 통해 숲길 이용객이 증가하면 지역 주민들의 임산물 및 농산물 판매, 민박이나 산촌생태마을 숙박시설 활성화 등 산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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