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2826억 달성
주총서 재무제표 승인 등 통과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국증권금융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826억원을 달성했다.
29일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 74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86조7255억원, 당기순이익 2826억원의 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전년 대비 각 7조8179억원, 361억원 증가한 수치다.
배당총액은 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억원 불어났다. 배당성향은 3.4%포인트 높아진 33.7%, 배당률은 3%포인트 올라간 14% 수준이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올해 '혁신과 신뢰를 토대로 하는 장기적인 성장기반 확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조달구조 다변화와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증권금융 역할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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