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하버드대 의대 등과 '학술 연구, 교육 협력' MOU

[춘천=뉴시스] 29일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램프사업단은 지난 26일 미국 보스턴에서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시스템생물학센터와 ‘학술,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램프사업단은 26일 미국 보스턴에서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시스템생물학센터와 ‘학술,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9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서는 우수 연구 인력 교류와 강원대학교 다차원유전체연구소를 비롯한 대학 교수 교류 협력 및 방문 연구 추진 등을 하기로 했다.

특히, 강원대학교 이창욱 램프사업단장과 박종민 다차원유전체연구소장, 연구소 소속의 김지은 교수 등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시스템생물학센터의 Ralph Weissleder 센터장, Hakho Lee 교수 등과 DNA·RNA·분자생물학 분야의 국제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면역노화와 관련된 국제 공동협력 연구 활성화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원대학교 램프사업단은 지난 21일 펜실베니아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Andrew M. Hoffman)과 우수 신진 연구 인력 교류, 교수 교류 협력 및 방문 연구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대학교가 면역 노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