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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닉스, 신임 부사장에 임용제 전 에티포스 대표 선임

등록 2024.04.08 0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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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닉스, 신임 부사장에 임용제 전 에티포스 대표 선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 라닉스는 신임 부사장 겸 R&D(연구개발) 총괄로 임용제 전 에티포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용제 신임 부사장은 5G 기술 기반의 V2X(차량사물통신) 비즈니스 전문가로 서울대에서 공학 학사와 석사, 인텔의 수석연구원을 거쳐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임 부사장은 에티포스 대표이사, 켐트로닉스 연구소장, 코아로직과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임 신임 부사장은 라닉스의 핵심기술연구소와 융합개발본부를 총괄하게 되며, V2X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양자보안을 비롯한 IoT(사물인터넷) 보안칩 기술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게 된다.

임용제 신임 부사장은 "라닉스는 자동차 산업을 넘어 양자 보안, 스마트 헬스케어 등 첨단 융합 산업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라며 "30여년 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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