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유통사와 디지털트윈 대규모 공급 계약…매출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는 헬셀, 코세코, 제이씨현시스템 등 3개 업체와 'PIX4D' 솔루션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말까지 총 3년이다. 매년 안정적인 라이선스 매출이 발생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PIX4D는 전 세계 220개국 7만7000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이미지 기반 디지털 데이터 후처리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드론, 항공, 스마트폰으로 획득한 이미지를 활용해 3D 초정밀 공간 정보를 구축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위성의 신호가 약해 측정이 까다로운 지역의 3D 매핑을 정확하게 구현하고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을 통해 자동 안테나 감지 ▲도로 자동 표시 ▲물체 감지 ▲자동 지형 필터 등 사진을 활용한 자동 3D 매핑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PIX4D 매출을 위한 국내 마케팅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이에이트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와 PIX4D의 핵심 솔루션이 결합된 신규 제품을 출시해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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