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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1만 청년 위한 맞춤형 지원…'서초청년센터' 개관

등록 2024.04.17 11: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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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청년홀, 컨퍼런스홀, 워크룸 등 다양한 활동 지원

개관 당일 '청년정책드림콘서트'…진로검사·면접체험 등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서초청년센터'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서초구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서초청년센터'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서초구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서초청년센터'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초청년센터는 11만 서초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서초구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될 예정이다. 양재역 1번 출구 앞 청년주택 양재 코네스트(남부순환로 2567) 2층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센터 내부에는 다목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서리풀 청년홀'과 '오픈 작업공간', 대규모 강연·행사를 위한 '컨퍼런스홀', 소규모 회의 장소인 '워크룸', 정책·소통 공간인 '커뮤니티룸', 개인방송과 화상회의가 가능한 '크리에이터룸', 'AI면접체험실',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됐다.

구는 이곳에서 청년 구직활동과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은둔 고립 청년 예방을 위한 '커뮤니티', 청년 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한 '서초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청년 수요 기반 특강 등 '청년 지원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서초구의 청년정책과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종합상담도 지원한다.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에 가입할 경우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개관 당일 오후 4시에는 개관 기념 '청년정책드림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는 지난달 수립한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4대 분야를 테마로 ▲진로·일자리존 ▲문화예술존 ▲생활안정존 ▲활력·참여존으로 구성된다.

'진로적성검사(MBTI진단)'와 '면접 이미지 컨설팅(퍼스널컬러 진단)', 'AI 면접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LH공급주택 청년 주거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재테크 전문 유튜버 '시골쥐의 도시생활'과의 만남의 시간도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현장 정보 등은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www.seochoy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방문하고, 필요한 것들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초청년센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곳이 서초 청년 교류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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