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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개정, 디지털 기능 추가…'나이스' 자문단 보강

등록 2024.04.17 16:00:00수정 2024.04.17 17: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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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원 등 나이스 현장자문단 421명으로 증원

오늘 위촉식…개정 교육과정 적용 등으로 문의 늘 듯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DB). 2024.04.17.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DB). 2024.04.1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가 일선 학교에서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의 새 기능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자문단을 증원한다.

교육부는 오석환 차관 주재로 17일 오후 4시 세종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에서 '2024학년도 교육부 나이스 현장자문단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구성된 자문단은 교원·일반직공무원이 참여해 나이스 사용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과 기능 개선사항 발굴 등을 맡는 조직이다.

교육부는 올해 자문단을 421명 꾸려 지난해(390명)보다 31명 늘렸다. 지난해 6월 개통한 4세대 나이스 새 기능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4세대 나이스엔 교직원·학생이 아이디(ID) 하나로 관련 사이트를 이용 가능한 인증 서비스 '교육디지털원패스', 교수학습을 돕는 나이스플러스(NEIS+)가 생겼다.

이와 함께 올해 일선 학교에선 새 교육과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과 평가 체제 개편도 앞두고 있어 관련한 문의가 늘 수 있다.

교육부는 자문단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 교육과 집중 연수 등 연수를 실시한다. 현장 문의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도록 메신저, SNS 등 소통 채널도 늘린다.

오 차관은 "앞으로 나이스 현장자문단을 활성화 하고 교육디지털원패스, 나이스플러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연계 등을 통해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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