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에쓰오일,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5억6000만원 전달

등록 2024.04.19 14:43: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에쓰오일, 2006년 업무협약 이후 지속 지원

유자녀 장학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지원 등

19년 간 순직소방관 유자녀 등 3360명 혜택

[서울=뉴시스] 남화영 소방청장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가 19일 서울 마포 에쓰오일 본사에서 2024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2024.04.19.

[서울=뉴시스] 남화영 소방청장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가 19일 서울 마포 에쓰오일 본사에서 2024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2024.04.19.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소방청은 에쓰오일(S-OIL)이 19일 오전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4년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5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6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9년 간 소방영웅지킴이 사업을 통해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지원, 공상 소방관 치료비 지원, 소방영웅시상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순직소방관 유자녀 등 3360명이 혜택을 받았다.
 
소방청은 이같은 에쓰오일의 19년간의 공적을 인정해 이날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이로써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는 소방청 개청 이후 첫 번째 외국인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됐다. 그는 앞으로 2년간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 등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예우를 널리 알리는 명예소방관 활동을 하게 된다.
 
향후 양 기관은 소방공무원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소방영웅지킴이 사업뿐 아니라 대국민 소방안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민관협력 정책을 발굴·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그동안 소방공무원의 자긍심 향상과 순직 동료들의 유가족 지원 등에 마음을 함께해준 에쓰오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측면에서 민관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화재예방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