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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화이트햇 투게더' 시즌3 참가기업 모집

등록 2024.04.22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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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파인더갭과 중소·중견기업의 정보보호 위해 개최

"대학교까지 범위를 확대 정보보안 미래 인재 양성도 지원"

CJ 올리브네트웍스 CI(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 올리브네트웍스 CI(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파인더갭과 중소·중견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화이트햇 투게더 시즌3'에 참가할 기업과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 CJ화이트햇을 운영했다. 다년간 쌓아온 정보보호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모의해킹과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보호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했다.

최근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증가하고 사이버공격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CJ올리브네트웍스와 KISA, 파인더갭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공감,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건강한 사이버 환경을 위한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프로젝트 '화이트햇 투게더'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시즌3를 맞은 화이트햇 투게더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중소·중견기업의 정보보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시즌3에서는 대학교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참가자들을 모집해 취약점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혜택도 강화했다.

화이트햇 투게더 시즌3는 최종 선정된 20개 기업과 대학교의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7월과 8월에 버그바운티 대회를 개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버그바운티 대회에서 발견된 취약점들의 유효성 검토와 정보보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취약점·정보보호 무료 컨설팅 이후에도 각 기업들이 정보보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이행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보보호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화이트해커·정보보호 전문가 등 현직자들과 대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직무와 진로에 관한 멘토링 등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경우 정보보호 조직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대기업에 비해 보안 역량이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며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인 화이트햇 투게더를 통해 정보보호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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