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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올해 초·중·고 26곳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록 2024.04.22 15: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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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비 15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 공간이다. 
 
구체적으로는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이 이루어지는 공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한 과학탐구 공간 ▲첨단기술 활용한 현실과 가상의 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학생들이 과학적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학생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발표·학습·실험·토론 등 학생 활동 중심으로 가변적·융합적인 유연한 공간으로 구성하되, VR과 IoT 센서 기기 등 지능 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학교 환경 및 수업 목적에 맞게 갖춘다.

이와 관련 2017년부터 작년까지 330개교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고, 올해는 초등학교 11개교·중학교 8개교·고등학교 7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이 구축된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형 과학실 ON과 연계해 시공간적 제한을 벗어나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과학탐구 수업이 가능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4일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 대상교 담당자 연수를 열고, 사업 방향에 대한 안내 및 우수사례 공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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