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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뷔페값 올린 웨스틴조선 '아리아', 내달 메뉴 개편…"추가 인상 없어"

등록 2024.04.24 10:45:05수정 2024.04.24 15: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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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뷔페 가격 15% 인상

[서울=뉴시스]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전체 메뉴. (사진=웨스틴 조선호텔 제공)

[서울=뉴시스]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전체 메뉴. (사진=웨스틴 조선호텔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올해 초 뷔페 가격을 15% 인상한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가 다음 달부터 메뉴 개편에 나선다.

24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 따르면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가 오는 5월부터 그릴, 중식, 디저트 등 모든 스테이션에서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선보이는 등 메뉴를 개편한다.

이번 메뉴 개편으로 가격은 추가로 인상되지 않았다.

아리아는 지난 2월 가격을 약 15% 가량 올린 바 있다.

주중 디너와 주말 성인 기준 뷔페 이용 가격은 기존 16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2만5000원 올랐다. 주중 점심은 기존 14만5000원에서 16만5000원으로 2만원 인상됐다.

아리아는 이번 메뉴 개편을 통해 신메뉴를 추가적으로 선보이고, 테이블 당 제공되는 프라이빗 서비스를 마련했다.

고객이 착석하면 모든 테이블에 식전주로 스파클링 와인 1잔과 함께 조선호텔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나인스 게이트의 '정통 프렌치 어니언 수프'를 인당 1개씩 에피타이저로 제공한다.

아리아에 마련된 일식, 한중식, 그릴, 파스타, 인도, 누들&딤섬, 수프, 콜드&샐러드 등 총 10개의 오픈 키친에서는 아리아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그릴 스테이션에는 미국 텍사스 스타일의 '카우보이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카우보이 스테이크는 일반 스테이크보다 약 4배 가량 큰 사이즈의 등심, 갈비살, 새우살이 있는 립아이 부위의 스테이크다.

중식 스테이션에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중식당 '홍연'에서 맛볼 수 있었던 시그니처 '북경 오리'를 비롯해 통 랍스터를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식 칠리 랍스터'가 추가된다. 일식 스테이션에는 '성게&연어알밥'이 별미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호텔의 라운지앤바에서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빙수인 '수박 빙수'를 아리아에서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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