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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청담동에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 가동

등록 2024.04.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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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마이바흐 판매 2596대…세계 '2위'

올 하반기 '맞춤형 마이바흐' 제작 공간도 조성

[서울=뉴시스]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1층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 (사진=한성자동차) 2024.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1층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 (사진=한성자동차) 2024.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국내 마이바흐 수요를 잡기 위해 청담 전시장을 새롭게 개장한다. 한성차는 이곳을 마이바흐와 S클래스 등 최상위 모델의 거점으로 삼고, 향후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성차는 세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를 적용한 '청담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담 전시장 리뉴얼 배경엔 매년 증가하는 국내 마이바흐 수요가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 늘어난 2596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판매 2위에 해당한다.

한성차는 지금까지 마이바흐 모델 판매의 51%가 서울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해 서울 강남의 핵심 지역인 청담 전시장을 마이바흐와 S클래스 마케팅 거점으로 삼고 있다.

연면적 4579㎡, 지상 2층 규모의 청담 전시장은 마이바흐 특화 공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2층)'와 S클래스 특화 공간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1층)'를 운영한다. 2층엔 마이바흐 모델 5대가, 1층엔 S클래스 3대가 전시된다.

한성차는 이번 청담 전시장 리뉴얼 오픈을 통해 2021년 오픈한 메르세데스-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 서울’에 이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전용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아울러 한성차는 올해 하반기 2층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에 고객이 직접 본인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을 맞춤 제작할 수 '마누팍투어(Manufaktur)'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한성차는 청담 전시장을 통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아트 전시, 소규모 공연, 강연 등을 진행하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는 "더 많은 고객에게 마이바흐와 S클래스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더욱 럭셔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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