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때 벗고 손님 맞이할 준비" 봄맞이 항공기 세척 작업 [뉴시스Pic]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봄을 맞은 25일 오전 인천 중구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관계자들이 보잉 777-300ER 항공기 세척을 하고 있다. 2024.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대한항공이 봄을 맞아 항공기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

25일 오전 인천 중구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보잉 777-300ER 항공기 세척 작업이 진행됐다.

항공기 세척은 물과 세척액 또는 스팀을 분사할 수 있는 특수 장비가 투입되며, 동체, 랜딩기어, 날개, 엔진 영역 별로 나뉘어 각각의 특성에 따라 진행된다.

항공기 동체는 물을 뿌려 표면에 달라 붙은 먼지를 우선 제거하고 작업자들이 세척액과 청소 도구로 외부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꼼꼼하게 닦아 낸 후, 물을 분사하여 남아있는 오염물질과 세척액을 제거한다. 엔진의 경우 고압의 물로 내부를 쏘아 쌓인 먼지 등을 제거하게 되며, 세척과 건조를 수차례 반복하게 된다.

동체를 포함한 항공기 외부 청소는 26m까지 상승하는 차량 탑재형 고소 작업대 1대, 중대형 리프트카 3대, 물탱크 차량 3대가 투입된다.

세척에 사용된 물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전량 수거되어 지정된 장소에서 안전하게 처리된다.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봄을 맞은 25일 오전 인천 중구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관계자들이 보잉 777-300ER 항공기 세척을 하고 있다. 2024.04.25. [email protected]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봄을 맞은 25일 오전 인천 중구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관계자들이 보잉 777-300ER 항공기 세척을 하고 있다. 2024.04.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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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봄을 맞은 25일 오전 인천 중구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관계자들이 보잉 777-300ER 항공기 세척을 하고 있다. 2024.04.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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