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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발전기금 목표 77억에 한걸음 더…'한마음 한뜻'

등록 2024.04.25 10: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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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교수회장·미소능력개발센터 강현신 대표이사 기부

전북대 발전기금 목표 77억에 한걸음 더…'한마음 한뜻'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김동근 교수회장(법학전문대학원)과 동문인 강현신 ㈜미소능력개발센터 대표이사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1000만원씩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회장과 강 동문은 전북대가 개교 77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77억원 모금 달성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김 교수회장은 "11억원을 출연한 윤신근 수의대 동문의 강연에 큰 감동을 받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대학 발전은 몇몇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강 동문과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강 동문은 "모교 발전을 위한 평소 생각을 실현하고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북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성큼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선배이자 동문으로서 더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했다.

이번 발전 기금은 법학전문대학원 지정 기금 및 대학 경쟁력 향상 기금으로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특히 김 교수회장과 강 동문은 사제지간으로 지난해 학생들을 위한 '1000원의 아침밥'에 김 교수회장이 100만원, 강 동문이 500만원을 전북대 총동창회에 기부한 바 있다.

강 동문은 지난해 8월에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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