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적기업가 키운다' 서귀포시, 육성교육 수강생 모집

등록 2024.04.25 14:23: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5월3일까지 신청…비즈니스 모델·마케팅 등 교육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교육하는 '서귀포시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귀포지사의 협업을 통한 (예비)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셜미션 수립 ▲비즈니스 모델 수립 ▲마케팅 기초 ▲사회적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며 도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선배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교육은 5~8월(주 1회 3시간, 총 45시간) 기초이론, 9~11월 컨설팅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누리집을 통해 내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학교는 2018년 개교해 총 6기,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25명이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에 성고했고, 지난해에는 교육생 50명 중 5명이 창업해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 운영으로 침체된 사회적기업이 점차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탄탄하게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