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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 "GTX-A 이용자 폭발적 증가" 전망

등록 2024.04.26 10:26:49수정 2024.04.26 10: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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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점검

[서울=뉴시스]서울시의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현장 점검. 2024.04.26.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의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현장 점검. 2024.04.26.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의원들은 수서역에 도착해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해 수서~동탄 구간 열차에 탑승했다. 이들은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보고 받았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지난 3월 32.8㎞인 수서-성남-동탄 3개역(구성역은 6월 개통 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에서 환승 동선, 혼잡도 관련 대책, 열차 신호시스템, SRT와 선로 공유에 따른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수서역의 경우 3호선, 수인분당선, SRT, GTX-A 역사별 운영 관리 기관이 다르므로 비상 상황 시 협업을 강조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GTX-A는 우리나라에 최초 개통하는 GTX 노선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에 돌입했다는 점에 매우 상징적"이라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삼성역)이 추후 완료되면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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