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 두 그룹 난투극 끝에 총격전, 사상자 8명
튀르키예 TV "관련자 40여명, 말다툼으로 시작해 총격전"
[이스탄불=AP/뉴시스] 이스탄불 시내 예니 사원부근의 뒷골목을 지나는 행인들. 이스탄불에서는 23일(현지시간) 한 카페에서 일어난 두 그룹의 싸움이 총격전으로 번져 3명이 죽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2024. 05. 24.
튀르키예TV 뉴스채널은 관련된 사람들이 40여명이라고 보도했다.
이스탄불 시장실은 언론 보도문을 통해서 이번 사건이 시내 아시아계 주민들 지역에 속하는 번화가 우수다르의 한 카페에서 저녁 8시께 (현지시간)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는 이 날 두 그룹의 사람들이 말다툼을 시작한 것이 점점 격화되어 무장 충돌로 비화했다고 되어 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태이며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도로에 출입금지선을 치고 기동 수사대를 동원해서 현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튀르키예 매체를 인용한 신화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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