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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납품비리 의혹' 서울교통공사 본사 압수수색

등록 2024.06.17 18:13:05수정 2024.06.17 22: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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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장급 직원, 납품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 의혹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교통공사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서울교통공사 상징문양. 2024.04.29.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교통공사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서울교통공사 상징문양. 2024.04.29.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오정우 기자 = 경찰이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교통공사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서울교통공사 처장급 직원 A씨가 납품 계약 과정에서 골프 접대 등 뇌물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회계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납품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 등을 받았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와 업체 관계자를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으며, 정확한 사실관계와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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