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오늘 사망 5주기…여전히 그리운 얼굴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배우 전미선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세종대왕과 신미스님이 만나 한글을 창제한 과정을 담은 영화 '나랏말싸미'는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2019.06.25. chocrystal@newsis.com
전미선은 사망 나흘 전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 밝은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출연도 확정한 상태였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전미선은 아역 탤런트 출신이다. 1986년 MBC TV '베스트셀러 극장-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했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010), '로얄 패밀리'(2011), '해를 품은 달'(2012), '마녀의 법정'(2017), 사이코메트리 그녀석'(2019) 등에 출연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번지 점프를 하다'(2001) '마더'(2009) '숨바꼭질'(2013)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2017) 등에서도 활약했다. 단아한 이미지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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