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유의식 의원 선출
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부의장에는 김재천 의원
[완주=뉴시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군의회는 1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유의식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를 통해 의장에 유의식 의원이 선출돼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가게 됐으며, 부의장에 김재천 의원이 선출됐다.
3개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순덕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주갑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김규성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완주=뉴시스] 왼쪽부터 제9대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이순덕 운영위원장, 이주갑 자치행정위원장,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유 의장은 “현장으로 나가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정을 구현하겠다”며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가감 없는 감시와 견제를 통해 완주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과감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유의식 의장은 첫 일성으로 ▲완주·전주 통합, 비봉 보은매립장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의회 ▲청년·여성·노동·기업 친화도시 등 안전도시 완주군을 위한 구체적인 희망 제시 ▲재전건정성 확보 등 완주군민의 품격 있는 삶을 책임지는 의회 등 세 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군의회에 입성한 뒤 재선에 성공한 유의식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제9대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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