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경진대회 개최…신민경 셀타스퀘어 대표 대상
총 1003개팀 참가, 40개팀 선정
[서울=뉴시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유일 여성 (예비)창업자 대회다.
올해는 총 1003개팀이 참가해 40개팀이 선정됐다. 기술창업 활성화라는 대회 취지에 걸맞게 교육콘텐츠·ICT기술 분야 483개사, 생활·바이오헬스 분야 315개사 등 기술창업 분야가 798개사(79.6%)에 달했다.
대상(중기부장관상·상금 2000만원)은 'AI 기반 의약품 전주기 부작용 감시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한 셀타스퀘어의 신민경 대표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상위 26개팀에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권 혜택도 주어진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단순히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성의 장점인 섬세함과 강인함을 최대한 살려서 해외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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