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한화 선수단에 이동식 스마트 TV 50여대 선물
"전력 분석 매진…구단 통합 데이터 분석 활용도 높아질 것"
![한화그룹 김승연_회장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방문한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7/04/NISI20240704_0001593610_web.jpg?rnd=20240704151620)
한화그룹 김승연_회장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방문한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구단주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선수단에 이동식 스마트 TV를 선물했다.
한화는 4일 "김승연 회장이 선수단 전력강화와 격려를 위해 선수 개개인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았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을 만난 자리에서 최신형 이동식 스마트 TV를 전달했다. 김 회장이 전달한 스마트 TV는 50여대로 총 5000만원 상당 규모다.
김 회장의 선물에 구단은 전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구단은 "실시간 전력분석 자료 공유와 개인 훈련 데이터 체크가 중요한 현대 야구에서 선수들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며 전력분석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언제든지 구단 인게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히츠(Hanwha In-game Tactic Solution)에 접속할 수 있어 상대팀 전력분석은 물론, 보다 상세한 개인 연습량 및 자세 분석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주장 채은성, 류현진., 김경문 감독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7/04/NISI20240704_0001593611_web.jpg?rnd=20240704151709)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주장 채은성, 류현진., 김경문 감독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수시 전력 분석 시스템 확인은 물론 조나 팀 단위로 전력 분석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소통이 가능해졌고, 지난해 완성된 구단 통합 데이터 분석 시스템 '히츠'의 활용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은성은 "회장님의 격려가 선수단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기세를 몰아 반드시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수단을 대표해 다짐했다.
한화는 3일까지 35승 2무 44패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5위 SSG 랜더스(41승 1무 41패)와 격차가 4.5게임으로 크기 않아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주장_채은성과_외국인타자_페라자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김승연 회장이 전달한 스마트TV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7/04/NISI20240704_0001593617_web.jpg?rnd=20240704151802)
주장_채은성과_외국인타자_페라자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김승연 회장이 전달한 스마트TV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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