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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디바이스, '화합물전력반도체용 파워IC' 사업 주관기관 선정

등록 2024.07.23 1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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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혼성신호 SoC 반도체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화합물전력반도체 고도화기술개발 사업 중 'SiC 시스템용 부동전원 DC·DC컨버터 내장 저전력·절연형 단일칩 센스 앰프 기술'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기존 갈바닉 절연 구동 기술과 절연앰프 기술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의 협력을 통해 절연 전원공급 회로를 개발해 2027년 말까지 상용화에 나선다는 목표다. 참여 기관인 큐알티와는 국내 기반 기술이 전무한 갈바닉 절연 평가 환경을 구축하고 평가 기준을 세울 예정이다.

급성장이 기대되는 화합물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이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산업용 기기 ▲서버 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2010년부터 정부 과제를 통해 관련 시장에 참여해왔다.

 2019년 아이언디바이스는 '650V GaN IPM 및 Gate Drive IC개발' 과제에 대해 GaN IPM용 IC 개발을 완료했다. 2022년부터는 'SiC MOSFET 소자 적용 단상·3상AC·DC 컨버터 스마트 파워IC 개발' 과제를 주관해 SiC전력소자용 구동IC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 관계자는 "회사가 개발한 시제품은 지난 6~7년간 산업계에서 철저한 기술 검증을 받아왔다"며 "1~2년 내에 화합물전력반도체용 파워IC의 기술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이를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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