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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중소기업 근로자에 '주거비' 준다…최대 240만원

등록 2024.08.12 14:37:25수정 2024.08.12 15: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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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펄럭이는 전남 곡성군 깃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곡성=뉴시스] 펄럭이는 전남 곡성군 깃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주거비용 240만원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2024중소기업 전입 근로자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곡성지역에 등록된 기업 등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에게 매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원의 월세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무주택 근로자다. 곡성지역으로 전입해 생활해야 한다. 기준중위소득(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180% 이하다. 14일부터 30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입 근로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로 최대 300만원의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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