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안 재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의 윤석열 대통령의 정무직 인선 브리핑을 경청하고 있다. 2024.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현 정부 출범후 국회 동의 없이 임명한 27번째 장관급 인사다.
인사청문요청안은 지난 6일 국회에 제출돼 지난 26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나 야권이 '절대 불가' 방침을 세우며 지명 철회를 요구,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국회에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송부시한(20일)이 지나 이날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최양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유일호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위촉안도 재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